<사진= 왼쪽부터 한용해 HLB그룹 CTO, 김종원 CPO, 황제이 CMO>

HLB그룹이 최근 부문별 그룹 최고 책임자를 연이어 선임하며 그룹내 계열사들의 통합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룹 수장인 진양곤 회장이 오랫동안 주창해온 HBS(HLB Bio eco-System)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유사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 및 사업부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입니다.

특히 HLB그룹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M&A를 통해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성장동력은 물론 수익성과 유동성까지 확보해가는 전략을 펼쳐왔는데요. 그룹이 커지고 인력들이 대거 영입된 만큼 각 분야에서 그룹 전체의 업무를 살피고 균형과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문 책임자가 꼭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최고 책임자에 선임된 인사로는 CSO(최고 전략 책임자) 최수환 사장과 CTO(최고 기술 책임자) 한용해 대표, CPO(최고 인재 책임자) 김종원 사장,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황제이 사장입니다. 한용해 CTO는 각 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약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최수환 CSO는 그룹 바이오 분야의 전략 및 방향성을 수립하고, 김종원 CPO는 그룹의 인사·노무 정책 수립을 전담합니다. 또한 황제이 CMO는 그룹 CI·GI·BI 브랜딩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1962년생 호랑이띠 동갑내기로 사석에서는 그야말로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데요. 회사에서도 정기 미팅이나 또는 가벼운 티타임을 자주하며 그룹 내 신약개발 사업 점검과 평가, 전략 및 방향성 수립, 적절한 인력 배치와 마케팅 방안 등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진정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종원 CPO는 “다들 서로 동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첫 회의 때 만나서야 동갑 내기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예부터 호랑이 띠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치는 기질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강하게 뭉쳐 그룹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